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신경민 /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, 이상일 / 전 국민의힘 의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2시간 51분의 긴 회동을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집무실 이전과 추경 등 이견을 빚던 사안은 실무진의 몫으로 넘어가게 됐는데요. <br /> <br />화기애애했던 회동의 여파, 실무 논의에서도 갈등 없이 이어질지 여야 양측 의견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, 이상일 전 국민의힘 의원 오늘 두 분 모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역대 대통령과 당선인의 만남 중에 가장 늦었지만 또 가장 길게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비빔밥에 화합주는 레드와인이다, 화기애애했다, 이런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집무실 아래까지 직접 나와서 마중을 했어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신경민] <br />프로토콜상으로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죠. 늦게 만났으니까 길게 만나고 프로토콜도 굉장히 기분 좋게 한 그런 흔적이 보이고요. <br /> <br />메뉴에서도 여러 가지 흔적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건 어떻게 보면 탁현민 비서관의 장기죠. 아주 잘 준비가 돼서 일단은 형식적으로는 굉장히 기분 좋은 만남으로 포장이 잘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알겠습니다. 탁현민 비서관, 그동안 인수위하고 각을 세우는 발언도 했는데 어제는 잘 준비를 한 것 같다, 이런 점을 얘기를 해 주셨고요. <br /> <br />당선인의 분홍색 넥타이도 눈에 띄더라고요. 어제 첫 만남인 만큼 분위기 충분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상일] <br />일단 분위기는 발표대로 화기애애했던 건 틀림없는 것 같고요. 당선인의 분홍색 넥타이. 봄이 왔기 때문에 그런 뜻도 있고. <br /> <br /> <br />협치의 메시지는 아닌가요? <br /> <br />[이상일] <br />그런 노력도 있는 거죠. 그다음에 말씀들은 덕담도 하고 다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실무적으로 매듭을 지어야 할 문제들은 아직 좀 실무 선에서 더 협의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 당선인 입장에서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제왕적 대통령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. <br /> <br />대통령 권력을 분산을 하고 국민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그런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의 하나의 표현인 청와대 이전. <br /> <br />그러니까 대통령의 집무 공간을 용산에 열겠다는 문제와 관련해서 49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2914545912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